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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 늘 에 쓰 는 편 지

그리운 마음을 담은 편지는 위로와 안식을 찾게 합니다.

하늘에쓰는편지 하늘에쓰는편지

게시일

2023-10-29

너를 떠난 뒤로 벌써 오랜세월이 흘렀네? 나랑 윤지 윤우는 벌써 30살이 되었어.. 너를 볼 때 항상 젊고 멋있는 모습인 유준이라 그 시간에 멈춰있는 것 같은 기분에 가끔 눈물이 나지만 너라면 분명 우리 늙었다고 웃겠지? ㅎㅎ..시간이 참 너무 빨라 일하다보니 훅훅 지나가는 세월에 눈떠보니 서른이더라.. 매번 너와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여행을 갈껄 이라는 생각이 항상 항상 들어.. 사실은 아직도 받아들여지지 않는거같아 내 소중한 친구 ..너무..너무 보고싶다.ㅡ너의 말투 하나 하나 다 기억이나..하지만 너가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뛰어 다닐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곳에서 누구보다 잘 살 수 있다면 안심이야 우리 기다려줄 수 있지? 거기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! 우리 다시한번 다같이 만나서 수다떨면서 놀자 보고싶은 유준아 사랑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