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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 늘 에 쓰 는 편 지

그리운 마음을 담은 편지는 위로와 안식을 찾게 합니다.

하늘에쓰는편지 하늘에쓰는편지

게시일

2024-02-27

요 며칠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잠을 못잤다..

어쩌면 너가 우리곁을 떠난뒤부터 누나는 계속 잠을 설쳤던거같다.

이러는게 아무 소용없다고 마음을 다잡아도 네 생각에 빠지면

그리움에 사무친다라는 말이 어떤것인지 ..

마음으로 느낀다.

 

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질까했는데

너를 보낸 그 순간 그 선택 모든것이 분명해지는 순간순간이

머리에 깊숙히 남는다.

나중에 누나를 원망할까?.. 미안한 마음뿐이구나.

시간이 갈수록 미안하고 아쉬운 생각만 가득하다.

미안하고 고맙고..

정말 이 펀지가 하늘에 닿을수 있다면..

누나가 너를 정말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고맙다고 말해주고싶어.

네가 살았을때 많이 응원하고 격려해주지못해 미안했다고..

정말 정말 너가 너무 보고싶다..